
[쿠키 영화] 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 ‘섹스볼란티어’(감독 조경덕)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신현준과 실제 뇌성마비 1급장애인으로 영화에 출연한 이윤호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영화 ‘맨발의 기봉이’에서 장애인 기봉이 역으로 열연한 바 있는 배우 신현준이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선 ‘섹스볼란티어’는 ‘성도 하나의 자원봉사 영역이 될 수 있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그동안 방치되어 왔던 중증장애인의 성적 인권을 다룬 작품으로 ‘제33회 상파울루국제영화제’에서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섹스볼란티어’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송희 기자 yamakko8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