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씨 등은 지난해 5월 16일 오전 1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커피숍 주차장에서 서모(32)씨에게 “주차를 해 주겠다”며 2억2000만원 상당의 포르셰 승용차를 넘겨받은 뒤 몰고 달아났다. 이들은 이 같은 수법으로 고가의 외제 승용차 13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훔친 승용차를 싸구려 외제차인 것처럼 세관에 허위 신고하고 인천항을 통해 일본과 홍콩 등지에 밀수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국현 기자 joj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