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는 6일(이하 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리듬체조 월드컵 리본 종목에서 17.100점을 받아 전체 33명의 선수 중 5위를 차지했다. 곤봉 종목에서는 15.000점으로 26위에 그쳤다. 전날 후프와 볼에서 각각 16.900점, 17.200점을 따낸 손연재는 최종합계 66.200점으로 개인종합 9위에 올랐다. 72.200점을 받은 1위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과는 6.00점 차다. 손연재는 후프와 볼 종목에 더해 리본 종목도 상위 8명이 기량을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손연재는 지난달 초 시즌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인 가즈프롬 리듬체조 그랑프리에서는 합계 61.498점으로 개인종합 10위에 자리했다. 당시 볼과 후프 결선에는 나서지 못한 채 곤봉과 리본에서만 결선에 올라 각각 3위(16.533점)와 6위(16.233점)로 마쳤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후프·볼·리본에서는 마문, 알렉산드라 메르쿨로바(러시아)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1~2점 차를 유지했으나 아쉽게 곤봉에서 여러 번 실수를 저지른 바람에 점수를 잃어 순위가 떨어졌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