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와의 맞대결에선 판정승을 거뒀다.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선수끼리 투타 대결이 벌어진 것은 2010년 7월 30일 추신수(당시 클리블랜드)와 박찬호(당시 뉴욕 양키스)가 맞붙은 이후 무려 1094일만이다.
류현진은 역대 15번째로 벌어진 한국인 투수와 타자 대결에서 추신수를 압도했다. 류현진은 1회 볼넷으로 추신수를 1루로 보냈으나 3회 특유의 체인지업을 던져 1루 땅볼로 처리했다. 6회에는 원바운드로 떨어지는 커브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추신수의 방망이를 잠재웠다.
류현진은 시즌 20번째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5회 1사 후부터 6회 2사까지 4타자 연속 삼진을 낚는 등 탈삼진 9개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3-1로 앞선 7회말 공격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한편 이날 류현진은 4회 왼손 타자 제이 브루스를 상대로 빅리그 통산 100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탈삼진 96개를 올린 류현진은 이날 삼진 9개를 추가해 합계 105개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신시내티를 4대 1로 잡고 시즌 55승째를 거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