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감독은 30일 오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시내 중증장애아동보호시설 5곳의 대표들을 만나 기부금 2억원을 전달한다.
류 감독은 지난 9일 한국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3연패를 달성하고 3년간 총 21억원(계약금 6억원·연봉 5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삼성과 재계약했다.
류 감독은 당시 계약서에 사인하면서 계약금의 ⅓인 2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큰 자선 단체보다는 당장 급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는 대구의 인제요양원·선명요육원·애망요양원·더블어진인마을·룸비니동산 등 중증장애아동보호시설에 지원금을 내기로 했다.
류 감독은 “예전부터 꼭 기부하고 싶었는데 2억원을 기부하겠다고 결정하니 훨씬 더 행복하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훌륭한 팀과 선수들을 만나 우승을 계속 하고, 가치 있는 일도 계속 할 수 있으니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