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4일 (6)
[프로농구] 오리온스-KT 이적생 효과 어떻게 될까

[프로농구] 오리온스-KT 이적생 효과 어떻게 될까

승인 2014-01-02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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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국내 프로농구 사상 초대형 4대4 트레이드를 단행한 고양 오리온스와 부산 KT가 누가 더 이적생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리온스는 지난달 18일 특급 가드 전태풍과, 김승원, 김종범, 랜스 골번을 KT에 보내고 앤서니 리처드슨, 장재석, 김도수, 임종일을 받았다.

오리온스는 구랍 31일 홈경기에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던 울산 모비스(20승9패)를 73대 71로 제압, 6연승을 저지하며 2013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오리온스(12승17패)는 전주 KCC와 함께 공동 7위로 순위가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모비스는 3위로 떨어졌다.

트레이드 상대인 KT도 새해 첫 첫날 짜릿한 ‘뒤집기 쇼’로 프로농구 팬들을 열광시켰다. KT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연장전 끝에 89대 86으로 따돌렸다.

오리온스와 KT(15승4패·4위)는 4일 부산에서 트레이드 후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어느 팀이 더 큰 트레이드 효과를 볼지 드러날 전망이다. 오리온스는 이어 5일 공동 1위인 창원 LG(21승8패)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서울 SK와 LG도 새해 첫날 나란히 승전가를 불렀다. SK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74대 71로 이겼다. 주희정(17득점)이 4쿼터에 3점슛 2개를 포함해 9점을 몰아넣어 노익장을 과시했다. SK(21승8패)는 3연승을 질주했고, LG와 공동선두를 달렸다. 원주 경기에서 LG는 원주 동부를 82대 69로 누르고 4연승을 달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윤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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