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3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5라운드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75대 72로 이겼다. 이로써 LG는 정규리그 전적 26승11패로 서울 SK, 울산 모비스와 공동 선두가 됐다. 반면 KCC는 4연패 수렁에 빠졌고 14승22패로 서울 삼성과 공동 7위가 됐다.
최근 득점포가 달아오른 데이본 제퍼슨이 28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크리스 메시(12점), 김종규(7점·8리바운드)도 득점을 거들었고 김시래는 막판에 결승 자유투로 해결사 역할을 했다.
LG 김종규는 7득점 8리바운드로 KCC 김민구와의 특급 루키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KCC는 4쿼터 맹렬한 추격전을 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하고 4연패 늪에 빠졌다. 윌커슨이 29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LG는 이날 6345명의 관중을 유치해
정규시즌 통산 관중 200만721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LG는 1997년 프로농구 출범 후 10개 구단 가운데 처음으로 200만 고지를 밟았다.
모비스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안양 인삼공사에 65대 61로 역전승을 거두고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하위팀 인삼공사를 상대로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던 모비스는 4쿼터 벤슨과 이대성의 공격이 살아나며 역전에 성공했다.
모비스는 이 날 승리로 2연패 사슬을 끊었다. 로드 벤슨이 22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이대성이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인삼공사는 양희종이 28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인삼공사는 11승26패로 9위에 머물렀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