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는 8개조 가운데 7개조에서 한국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친다. 한국 선수가 가장 많이 포진하고 있는 F조에는 FC서울, 산프레체히로시마(일본), 센트럴코스트(호주), 베이징궈안(중국)이 편성돼 있다.
히로시마에는 황석호와 박형진, 변준범이 뛰고 있다. 베이징궈안의 하대성, 센트럴코스트의 김승용도 주목을 끈다. 특히 하대성과 김승용은 전 FC서울 선수로 친정팀을 만나게 된다. 하대성은 이적시 추가 조항으로 인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맞대결에서는 출전할 수 없다.
G조의 전북현대에는 광저우헝다(중국)의 김영권이, 포항스틸러스의 E조에는 세레소오사카(일본)의 수문장 김진현이 버티고 있다. H조에 속한 울산현대는 한국 선수를 상대할 일이 없는 유일한 팀이다.
중동 국가들로 구성된 A~D조에도 한국 선수가 꽤 많다. A조에서는 알라얀(카타르)의 조용형과 알자지라(UAE)의 신형민이 격돌한다. B조에는 엘자이시(카타르)의 고슬기가 뛰고 있다. 레크위야(카타르)의 남태희도 C조에서 조별리그 통과를 이끈다. D조에는 두 베테랑 수비수 이정수(알사드)와 곽태휘(알힐랄)가 만난다.
32개 팀이 8개 조로 나뉘어 4월 22~23일 그룹예선을 치른다. 결승전은 1차 10월 25일, 2차 11월 1일 벌어질 예정이다. K리그에서는 포항 스틸러스, 울산 현대, 전북 현대, FC서울 등 ‘빅4’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