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4일 (6)
[프로축구] 심판판정 공개비판한 최강희 감독 제재금 700만원

[프로축구] 심판판정 공개비판한 최강희 감독 제재금 700만원

승인 2014-03-28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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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프로축구 심판 판정에 부적절한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킨 최강희(55) 전북 감독이 제재금 700만원을 물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지난 26일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전북 현대-포항 스틸러스 경기가 끝나고 난 뒤 기자회견장에서 심판 판정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최강희 전북 감독에게 제재금 7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최 감독은 지난 26일 포항과의 홈 경기에서 1대 3으로 역전패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심판이 정상적인 헤딩 경합 과정에 경고를 주고 명백한 파울에 휘슬을 불지 않았다”면서 “선수들의 노력이 오심으로 사라진다. 심판마다 기준이 다르다”고 판정을 맹비난해 상벌위원회에 회부됐다.

프로연맹의 경기·심판 규정 제3장 제36조(인터뷰 실시) 5항에는 인터뷰에서는 경기의 판정이나 심판과 관련하여 일체의 부정적인 언급이나 표현을 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하면 제재를 부과한다고 명시돼 있다.

프로연맹은 “해외리그에서도 심판에 대한 감독과 선수의 언급을 제한하고 있다”며 “일본 J리그도 이를 위반하면 최고 2000만엔(약 2억1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연맹은 또 “심판위원회가 K리그에 배정되는 심판을 대상으로 매 라운드마다 개인별 고과평점을 매기고 있다”며 “오심을 한 심판은 보수교육, 배정 정지 등 제재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윤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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