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양성평등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시사회 개최

창원대, 양성평등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시사회 개최

기사승인 2017-08-10 15:39:50 업데이트 2017-08-10 15:39:53

[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는 10일 봉림관 소극장에서 ‘2017 양성평등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및 시사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창원대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센터장 권희경 가족복지학과 교수)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성역할의 고정관념 및 관행 등을 개선해 성별에 관계없이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양성평등하고 건강한 사회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이 출품한 작품 75편이 접수(UCC부문 55팀 56건/웹툰부문 19팀 19건)됐으며, 심사를 거쳐 ‘YES!!’ 팀의 ‘너무했던 1m/1s’(UCC부문)와 김유정 씨의 ‘쌍둥이 이야기’(웹툰부문)가 각각 대상인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각 부문 최우수상(이하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장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14팀이 수상했다.

권희경 센터장은 “양성평등이라는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해 시작된 공모전이 전국적인 공모전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공모전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경상남도 여성가족정책관과 협력해 경남도 공무원의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 양성평등 주간 전시 등 도민과 공무원의 양성평등 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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