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CCTV 는 지역 내 범죄취약지역 30개소에 설치하고 셉테드 기법 LED 안내판과 CCTV 비상벨도 함께 설치한다.

더불어 8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CCTV 카메라 48대를 20개소에 설치하고 2개 지역에 설치한 노후 차량번호판독 카메라 2대를 교체한다.
지능형 CCTV 확충되면 범죄 예방과 실종, 재난재해, 불법 쓰레기 투기, 교통사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김해365안전센터는 방범용(2467대)과 어린이보호(387대), 도시공원(441대), 교통흐름 감시(219대), 재난재해(38대), 주정차단속(518대), 초등학교(236대) 등 총 4322대의 CCTV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365안전센터에는 실시간 대응 경찰관 3명이 3교대로, 관제요원 32명이 4조 3교대 24시간 연중 근무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기준 270건의 실시간 발생한 사건에 대응했고 173건의 영상자료를 경찰에 제공해 범죄사건을 해결하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조광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올해 설치하는 CCTV는 지능형 선별관제를 적용한 영상만 관제함으로써 관제 공백을 해소하고 사건·사고 발생 때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CCTV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이 안전한 방범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