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박 전 장관에게 6·1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를 요청했으나 박 전 장관은 깊은 고심 끝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윤호중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전날(22일) 박 전 장관을 만나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권유한 걸로 전해진다.
박 전 장관이 출마를 고사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박 전 장관은 SNS에 항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돌보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출마가 어렵다는 의중을 내비친 바 있다.
박 전 장관은 지난해 박원순 전 시장 사망으로 열린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오세훈 현 시장에게 졌다.
이로써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는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으로 좁혀졌다. 당은 오는 26∼30일 사이 1차 투표와 결선 투표를 거쳐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1차 투표 후 2명을 압축, 토론회를 진행한 뒤 결선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경선은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 100%로 하는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진다.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의 양자대결 경쟁력을 따지는 방식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