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30일 (2)
이재명 “말꼬리 잡히지 않게 언행 신중해야”

이재명 “말꼬리 잡히지 않게 언행 신중해야”

김영환, ‘인버스’ 발언 사과 “신중치 못했다”

승인 2024-09-26 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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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 소속 의원들에게 “말꼬리 잡히지 않게 언행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6일 오후 비공개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반적으로 민주당이 열심히 하고 있다는 사회 각계 원로들의 평가를 듣고 있다. 말꼬리를 잡히지 않도록 언행에 신중을 기하자는 이 대표의 당부가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윤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가 대상을 지칭하거나 발언 자체에 대해 구체적으로 표현한 것은 아니”라며 “본인이 추석 연휴 기간 사회 원로들을 만나며 들은 이야기를 종합적으로 전달하는 차원에서 한 얘기”라고 부연했다. 

이 대표의 이같은 당부는 금융투자소득세 토론회 과정에서 ‘인버스 투자’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영환 의원을 염두에 둔 지침으로 보인다. 

김영환 의원은 앞서 지난 24일 금투세 시행 찬반 정책 디베이트에서 “주가가 우하향한다는 신념이 있으면 인버스 투자(하락장에 투자하는 방식)를 하면 되지 않느냐”고 발언해 주식 투자자 및 정치권의 비판을 받았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고 전해졌다. 윤 원내대변인은 “김 의원이 금투세 디베이트아 관련해 신중하지 못한 단어 선택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기사 AI요약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 소속 의원들에게 '말꼬리 잡히지 않게 언행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는 김영환 의원의 '인버스 투자' 발언 논란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금투세 토론회에서 주가 하락 시 인버스 투자를 언급해 비판을 받았으며, 이날 의원총회에서 사과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의 당부가 사회 원로들의 평가를 전달하는 차원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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