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7분께 영천시 금호읍 냉천리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16대와 40명의 인력을 투입, 1시간 3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철골조 돈사 일부가 불에 타고 돼지 200마리가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돈사 내 보온 열등의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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