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여수시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의 '마이스산업도시' 분야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유·무형 제품 또는 기업·단체 브랜드에 대해서 ▲최초상기도 ▲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 선도 등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와 내부 인증 심사를 거쳐 정해진다.
여수시는 지난해 MICE 행사를 1262건 유치해 1470억원 상당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또 올해 문체부 MICE 활성화를 위한 공모 사업인 '예비 국제회의지구'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과 사업 추진으로 현재까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등 4개국 21곳의 여행업체들과 MICE 공동 마케팅 및 여수 유치 등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기명 시장은 22일 "이번 수상으로 여수가 대한민국 최고 MICE 도시로서의 인지도와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MICE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