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관광객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해 본 행사장에는 드론쇼 및 동춘서커스 공연 등을 새롭게 선보였고 제2행사장에는 어린이 놀이터, 체험부스, 문화공연 등을 조성해 가족 단위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올해 2회를 맞은 창녕 농부 아지매 선발대회도 개최해 관광 창녕 홍보와 함께 창녕 마늘, 양파 등 농산물을 알리는 데 한몫을 했다.
전국 단일면적 최대 규모로 조성된 110만㎡(33만여 평)의 유채단지와 어우러진 낙동강이 마치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개화 기간을 기준으로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는 물론 작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기존 콘텐츠와 함께 창녕군민 건강 걷기대회, 태권도 시범, 시니어 패션쇼, 라디엔티어링 행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로 다른 축제와 차별화하고 경쟁력을 높여 나가면 대한민국 봄꽃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봄바람 따라 노랗게 물든 낙동강, 유채꽃 향연 가득




‘창녕한우’ 시식·할인 행사 열어
창녕군과 창녕축협, (사)전국한우협회 창녕군지부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 행사장에서 창녕한우 소비촉진 시식·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행사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국한우협회 창녕군지부에서는 맛있는 한우불고기 무료 시식 및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창녕축협에서는 직접 구입해 먹을 수 있는 한우구이식당 운영과 부위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창녕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무료 시식 및 판매 촉진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한우농가를 돕고 한우 가격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_창녕’ 낙동강유채축제 무대 올라
창녕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재규)은 ‘꿈의 오케스트라_창녕’이 지난 19일에 열린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에서 ‘꿈의 향연_디딤돌’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선보였다.

‘꿈의 오케스트라_창녕’은 관내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2개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6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이날 무대에서는 파트별 대표 단원 31명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보였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청소년이 가족 및 사회와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특히 2025년 자립거점기관 기획사업인 <꿈의 향연>은 전국의 단원들이 지역사회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음악적 경험을 넓혀가는 합동 프로젝트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