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기간 연장

사천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기간 연장

기사승인 2025-04-28 17:51:04 업데이트 2025-04-29 02:32:54
경남 사천시는 오는 30일까지로 마감 예정이었던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5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이는 산불 피해로 직불금 신청·접수가 지연되는 상황 및 '농업·농촌공익직불법의 개정으로 직불금 지급대상이 확대되는 점을 반영해 더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 기간이 연장했다.

개정된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당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하천구역의 농지 중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지와 공익사업에 편입돼 농지전용 허가·신고가 의제된 농지 중 보상을 받지 않고 1년 이상 농업에 이용할 수 있는 농지의 경우 직
불금을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사천시에서 2월 1일부터 접수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4월 말까지 8173명이 신청했으며 연장기간 신청을 통해 공익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농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농업법인은 5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2개 유형으로 나뉘며,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원, 면적직불금은 면적구간 별 역진적단가를 적용한 금액을 받게된다. 

시 관계자는 "아직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5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꼭 신청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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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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