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진로 탐색 지원에 나섰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를 탐색하며 구체적인 지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선린대에 따르면 지난 9일 소망관 4층 410호에서 한국어과정 외국인 유학생 중급반 60여명을 대상으로 학과 설명회·진로 체험을 가졌다.
이날 외국인 유학생들은 뷰티디자인과의 웨딩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등 K-뷰티를 경험했다.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에서는 한식 조리, 제과제빵을 체험했다.
선린대는 한국어 교육을 비롯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 외국인 유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최현아 선린대 국제교류교육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