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형원, 13일 만기 전역…데뷔 10주년 앞두고 완전체 성사

몬스타엑스 형원, 13일 만기 전역…데뷔 10주년 앞두고 완전체 성사

기사승인 2025-05-13 17:52:51
그룹 몬스타엑스 형원.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형원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3일 “형원이 1년 6개월간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늘 만기 전역했다”고 밝혔다.

2023년 11월14일 훈련소에 입소해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 형원은 이날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이로써 몬스타엑스는 14일 데뷔 10주년과 디지털 앨범 ‘나우 프로젝트 볼륨1’(NOW PROJECT vol.1) 발매를 앞두고 완전체로 뭉치게 됐다.

형원은 같은 날 소속사를 통해 “몬베베(팬덤명)! 저 다녀왔다.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며 “군 생활 동안 여러분께서 써주신 편지를 많이 읽었는데, 하나하나가 큰 힘이 됐고 덕분에 건강하게 잘 전역할 수 있었다. 항상 제게 힘이 돼주셔서, 그리고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내일이면 몬스타엑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데 멤버들과 다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 몬스타엑스와 몬베베가 더 많은 추억들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덧붙였다.

형원은 이날 오후 6시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오는 17일에는 서울 영등포동2가 명화라이브홀에서 전역 기념 무료 팬 이벤트 ‘형원의 온실’을 개최해 팬들을 만난다. 오는 29일에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MC로 나서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15년 몬스타엑스의 멤버로 데뷔한 형원은 팀 활동은 물론, 다방면에서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특히 팀 앨범에 꾸준히 자작곡을 실으며 프로듀싱 역량을 입증했다. 2023년에는 유닛 셔누X형원을 결성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Love Me A Little)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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