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21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 챌린지는 충남 서산시를 시작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노선이 지나가는 13개 시·군이 함께하고 있다.
김 군수는 신현국 문경시장에 이어 참여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에서 울진까지 330km를 연결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7조원으로 산업·관광·물류 활성화를 위한 핵심 시설이다.
이 철도는 서해안과 동해안을 약 2시간 만에 잇는다.
예천군도 철도가 건설되면 관광객과 인구가 늘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철도사업이 국가계획에 포함되도록 예천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