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여름축제인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슬로건은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으로, 축제는 대프리카 워터피아, 블러드 호러 클럽, 치맥 여행자의 거리 등 대구만의 독창적 공간과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메인 행사장인 2.28자유광장은 물과 일렉트로닉뮤직(EDM)이 어우러진 ‘워터 콘서트 테마’로 꾸며진다. 기존 일자형 무대 대신 중앙 360° 무대를 도입해 관람객과 소통을 강화한다.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한 캐릭터 조형물도 설치돼 포토존으로 활용된다.
특히,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 연계한 상품 판매, 해외 유명 거리 스폿 광고 등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축제 참가 업체는 프리미엄 존, 치맥포차, 푸드트럭, 일반참가 부스 등 다양한 형태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치맥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대구시는 치맥페스티벌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키고, 관람객 모두가 무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치맥페스티벌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키고, 관람객 모두가 무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대표 여름축제로, 치킨과 맥주를 매개로 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먹거리로 대구의 여름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