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청년연대는 23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부산 청년 연대'는 부산 대학, 기업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200여 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이헌경 동아대 명예교수는 “김문수 후보는 확고한 국가관과 가치관을 가진 후보”라며 “정치술수가 난무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한민국을 번영시킬 최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이열 청년연대 대표는 “김문수 후보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키고 청년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사람”이라면서 “청년이자 국민으로서 법적 리스크를 안고 있는 데다 재정 기반 없는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하는 자가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인간적으로 존경 받을 수 있는 리더가 대한민국을 이끌어야한다. 김문수 후보의 정책은 실현 가능한 계획이자,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비전이다"고 강조했다.
"더 이상 거짓말하는 정치인에게 속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부패하고 이기적인 지도자에게 미래를 맡기지 않겠습니다"고 선언했다.
한편 청년연대는 부산을 시작으로 각 광역시·도별로 준비될 예정으로, 인프라가 형성되면 후보 지지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