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차 후보자 토론회를 앞두고 “상식과 정의가 살아있는 정치의 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6·3 선거를 일주일 앞둔 오늘 마지막 대선후보 TV 토론회가 열린다”면서 “이번 주제는 정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이 원하는 유능한 정치, 언제나 약속을 지키는 정치, 통합과 공정, 상식과 정의가 살아있는 정치의 길을 제시하겠다”며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이재명의 비전, 그 진정성을 꼭 확인해 달라”고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3차 후보자 토론회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정치 분야를 주제로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에 대해 시간 총량제 토론을 진행한 후 ‘정치 개혁과 개헌’, ‘외교·안보 정책’이라는 주제로 두 차례의 공약 검증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