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샹그릴라 대화에는 매년 국방부 장관이 참석해 왔으나, 올해는 엄중한 한반도 안보상황과 국내 정치 일정을 고려해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이 불참하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또 합참차장도 동행해 동맹및 우방국과의 군사외교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일 등과 국방장관회담이 열리지 않는 대신 조창래 실장이 미국 상·하원의원단과 일본 방위정책국장, 호주 전략·정책·산업 실장, 캐나다 국방차관, 폴란드 국방차관 등과 회담을 실시한다.
영국 국제문제전략연구소(IISS)가 주최하는 아시아안보회의는 아시아와 유럽, 미국의 국방장관 등이 참석해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