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김삿갓면 실종 80대, 배수로서 숨진 채 발견

영월 김삿갓면 실종 80대, 배수로서 숨진 채 발견

강릉 성산면 60대 등산객 이틀째 수색 중

기사승인 2025-05-29 19:18:43
경찰. 그래픽=이희정 디자이너
강원 영월군에서 실종됐던 8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80대 A씨는 이날 오전 9시 48분쯤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의 마을 인근 배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지인을 만나러 나갔다가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시 성산면에서는 지난 28일 오후 등산에 나섰던 60대 남성 B씨가 하산하지 않아 이틀째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B씨는 지난 28일 오후 7시 15분께 아내와 마지막 통화 이후 연락이 두절됐으며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과 경찰은 인원 87명과 수색견, 드론 등을 투입해 미귀가자의 소재를 찾고 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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