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식 시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사천시보건소 주관 소방서, 건축·전기 분야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해 병원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 전기·가스 안전시설 상태, 응급 대피 경로 확보 여부, 의료기관 시설 규격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의료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보건소는 5월 한 달 동안 요양병원 2개소, 아동병원 1개소 등 총 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 및 보강 등 후속조치를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