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부부 서초 사저 인근서 투표…‘부정선거’ 질문엔 묵묵부답

윤석열 부부 서초 사저 인근서 투표…‘부정선거’ 질문엔 묵묵부답

기사승인 2025-06-03 11:02:21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제3투표소로 들어서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투표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41분쯤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 윤 전 대통령은 그간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관람이나 산책 등 외부 활동을 이어갔지만, 김 여사가 일반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4월 11일 산남동 관저 퇴거 이후 53일 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제3투표소에서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날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윤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를 언제 받을 것인가', '사전투표가 부정선거라고 생각하느냐' 등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귀가했다. 김 여사 역시 '샤넬백이나 그라프 목걸이를 안 받았다는 입장이 그대로인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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