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역경제 선순환 결실’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역경제 선순환 결실’

사용률 94%, 6월 30일까지 사용기간 미사용분은 자동 회수

기사승인 2025-06-04 14:05:43
진안군청 전경

전북 진안군이 지난 2월 전 군민에게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의 사용률이 94%에 달하면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4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부터 민생안정지원금 배부를 시작해 전체 대상자의 98%에게 지급을 완료, 2일 기준 지급액의 94%에 해당하는 약 45억원이 소비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민생안정지원금 사용처를 연매출 30억원 미만의 관내 소상공인 업소로 제한, 지역 내 자금 선순환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회복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민생안정지원금의 사용기한은 6월 30일까지 이후에는 미 사용 금액이 자동 회수된다”며 “아직 사용하지 않은 군민들은 기간 내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민생안정지원금이 군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며 “군민들의 삶에 힘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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