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튼튼한 안보로 북한 억지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제75주년 6·25전쟁일이다. 오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동욱 국민의힘 대변인도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참혹한 동족상잔이 벌어진 지 75년이 지났다”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 민주주의를 수호하려고 싸운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 유엔군 용사에게 경의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국방력과 튼튼한 안보동맹으로 북한의 도발과 핵에 대한 충분한 억지력을 갖춰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말이 아닌 실제적 평화를 구축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들도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킨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도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참전 용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한다”며 “그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가 할 일은 어떤 경우에도 전쟁을 되풀이하지 않게 안보·동맹을 굳건히 하는 것”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면서 올바르게 예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