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주말을 이용해 천안시 성환 소재 시티팜 창사원에서 '아빠와 추억만들기(도심 속 농장 즐기기)'를 개최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아빠와 자녀만 함께 하며 자연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엄마는 잠깐이라도 쉴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기획을 하고 있다.
이날 창사원에서는 16가정을 대상으로 기능성 식물을 알아보고 온실에서 미션 투어를 진행하며 자녀와 함께 소통하고 저속노화 관련 채소로 피클을 만들어 보는등 다채로운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아빠는 “아이가 나중에 내 나이가 되어 돌아봤을 때 추억이 없는 아빠로 기억될까 내심 걱정했는데 너무 즐겁다”면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더 자주 만들어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윤미선 센터장은 “행복한 가족은 다양한 추억을 함께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천안시민 가족 구성원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는 올해 ‘천안시민 가정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계획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