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김성삼 교수, ‘꼴찌 교수의 긍정 혁명’ 출간 

대구한의대 김성삼 교수, ‘꼴찌 교수의 긍정 혁명’ 출간 

“가족에게서 배운 긍정의 힘, 삶을 바꾼 내면의 혁명” 

기사승인 2025-08-06 10:47:13
대구한의대 상담심리학과 김성삼 교수가 발간한 ‘꼴찌 교수의 긍정 혁명’ 표지.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성삼 교수가 최근 신간 ‘꼴찌 교수의 긍정 혁명’을 출간해 화제다. 

이 책은 인생의 걸림돌을 디딤돌로,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내면의 힘을 조명하며, 시인 정호승, 코미디언 이봉원 등 국내 유명 인사들이 앞다퉈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성삼 교수는 심리 상담과 강의 분야의 권위자로, 2021년 ‘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하며 교육자로서의 헌신을 인정받았다. 

또 2014년 세월호 참사, 2016년 경주 지진, 2017년 포항 지진 등 국가 재난 현장에서 250여명의 개인 상담과 3200여명의 집단 상담을 이끌며 트라우마 극복 전문가로 활약해왔다.

강연자로서의 입지도 확고하다. 2016년과 2017년, KOCW가 주최한 ‘전국 최우수 인기 강좌 어워드’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전국 공무원 및 공공기관이 다시 듣고 싶은 강연 0순위’, ‘교수님을 가르치는 교수님’ 등 다양한 별칭으로 신뢰를 얻고 있다.

하지만 김 교수는 “나는 늘 꼴찌였던 초등학생이었다”고 스스로를 소개한다. 

그는 인생의 전환점마다 가족이 전해준 ‘긍정의 힘’이 자신을 새롭게 세웠다고 고백한다.

신간 ‘꼴찌 교수의 긍정 혁명’은 화려한 경력 뒤에 숨은 진솔한 성장 이야기를 바탕으로, 마음속 긍정의 에너지가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저자의 경험을 전한다. 

책에는 상담 현장에서 만난 다양한 사례, 본인의 극복 스토리가 녹아 있어 독자들에게 마음의 회복력과 삶의 희망을 전한다.

김성삼 교수는 “누구나 긍정의 관점을 가질 때 인생의 새로운 길이 열릴 수 있다”며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긍정 혁명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꼴찌 교수의 긍정 혁명’은 위기에 놓인 이들에게 내면의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한편, 일상 속 작지만 강력한 변화의 시작을 권유하고 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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