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 도심속 피서지 역할 톡톡

상주시,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 도심속 피서지 역할 톡톡

지난 10일 종료‥누적 이용객 8천 여명

기사승인 2025-08-12 09:15:18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이 누적 이용객 8000여 명을 기록하며 지난 10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여름을 맞아 북천시민공원에 개장한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이 도심 속 피서지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부터 운영한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의 누적 이용객 8000여 명을 기록하며 지난 10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무엇보다 이용객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많은 외지인들이 상주를 찾아 물놀이를 즐긴 것으로 분석됐다.

상주시가 방문객 중 성인 4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주시민 69%, 타 지역 주민 31%로 많은 외지인이 여름휴가 기간 상주를 찾았다.

특히 만족도 조사에서도 물놀이장 운영에 만족을 나타낸 참여자가 93%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주시는 물놀이장 안전을 위해 운영진 및 안전관리 요원 20여 명을 배치하고, 수질검사와 정기적으로 물을 교체하는 등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 Cool Summer Festival이 상주 도심에서 여름 피서를 보낼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을 한 거 같다”며 “올해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더욱 발전한 물놀이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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