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일의 생존 위안부 피해자 故 이막달 할머니 별세

부산 유일의 생존 위안부 피해자 故 이막달 할머니 별세

“할머니의 아픔 기억하겠습니다”

기사승인 2020-08-31 13:07:22
[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8월 29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故 이막달 할머니(96)가 영면하셨다. 

부산에 유일하게 생존해 계셨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故 이막달 할머니는 최근 건강악화로 수술 후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었고, 8월 29일 늦은밤 유명을 달리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우려와 유족들의 요청으로 장례식은 가족 중심의 간소한 장례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 고인은 가족들이 마련한 선산에 안치될 예정이다.

故 이막달 할머니 별세로 전국에 등록된 일본군위안부피해 생존자는 총 16명으로 줄었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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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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