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기지 물품 반입 이틀 만에 재개

최재용 / 기사승인 : 2021-07-22 09: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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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반대 단체 회원과 주민들이 22일 오전 6시께부터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기지 입구 마을회관 앞에서 자재 반입을 반대하는 농성을 벌이고 있다. (소성리사드철회주민대책위원회 제공) 2021.07.22

[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성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에 물자 반입이 이틀 만에 재개됐다.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22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 기지에 한미 장병이 사용할 물품과 공사 자재를 반입했다. 

사드 기지 내 물자 반입은 지난 5월부터 주 2회씩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소성리 마을 주민과 사드 반대 단체 회원 등 50여명은 오전 6시께부터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자재 반입을 저지하는 농성을 벌였다.

경찰은 오전 7시분께 부터 강제 해산에 나서 30여분만에 농성자들을 도로 바깥쪽으로 모두 끌어내면서 진입로를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큰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어 진입로가 확보되자 생필품과 공사 자재 등을 실은 차량 10여대가 기지 안으로 들어갔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