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촌일손돕기 챌린지 ‘애타는 농심 달랬다’ 외 [영주소식]

권기웅 / 기사승인 : 2021-11-24 09: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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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개 시청 부서, 읍·면·동을 포함해 94개 단체가 수확철 일손돕기에 나선 가운데, 생강 수확이 한창이다. (영주시 제공) 2021.11.24
경북 영주시의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가 가을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3일부터 진행한 이번 챌린지에 51개 시청 부서, 읍·면·동을 포함해 94개 단체에 984명이 지역 59농가의 수확작업을 위해 소매를 걷고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 봄철에는 96개 기관단체 834명이 66개 농가의 일손돕기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관행적인 방식에서 탈피해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을 대상으로 5~10명의 소그룹 단위로 구성해 인력 수급의 효율성을 높였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속적으로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돼 이번 챌린지는 농가와 참여단체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성욱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 마무리 단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농촌인력 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올해 6월 영주농협에 농촌인력중개센터 설치로 지난 23일 기준 1276개 농가에 근로자 7679명을 중개하는 실적을 올려 영농안정을 도모했다.
영주시, 고질·상습체납차량 ‘야간 기획단속’ 시행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2021.11.24
경북 영주시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야간에 자동차세와 차량관련 과태료 상습·고질 체납자의 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이번 조처는 주간 영치의 사각지대 해소와 비효율성 극복을 위해 일상적인 차량 영치 활동이 아니라, 지방세 체납액의 가장 많은 비중(이월체납액의 29%)을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의 징수를 위해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체납자 주소 빅데이터 체납분석 지도를 활용,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을 이용해 지역 아파트, 중심상가,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영치된 번호판은 세무과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되찾을 수 있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차량을 견인 조치해 공매처분할 방침이다.

지난달 말 기준 영주시 자동차세 체납액은 3011대에 13억8800만 원, 차량과태료 체납액은 845대에 33억3400만 원에 달한다.

권태천 영주시 세무과장은 “고의적으로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조세 형평성을 위해 강력한 조처를 취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시·군 합동으로 야간 단속을 진행 중이며, 타 시·도 체납차량도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되면 번호판을 영치한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