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경남도의원, 창녕군수 출마 위해 의원직 사퇴

입력 2023-02-13 12: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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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경남도의원(국민의힘)이 13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오는 4·5 보궐선거에 창녕군수 출마를 공식화했다.

성낙인 전의원은 이날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5년간 지역을 위한 열정과 애정을 쏟아 부었던 경남도의원 직을 사퇴하고 오는 4월5일 실시되는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고자한다고 발표했다.

성낙인 경남도의원, 창녕군수 출마 위해 의원직 사퇴


성낙인 전의원은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게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창녕군수 궐위로 위기를 맞게 된 군정을 바로 세우고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이뤄내고자 깊은 고뇌 끝에 군수 보궐선거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임 군수의 예산 1조원 달성 공약 등 열심히 군정을 추진해 오다가 못다이룬 시책들을 이어받고 챙겨서 어려운 현안들을 잘 풀수 있도록 지역주민과들과 소통하면서 열심히 발품을 팔겠다"고 했다.

그는 "행정전문가이자 정치인으로서 모든 역량을 발휘해 지역발전을 이끌고, 충직한 일꾼되어 현장행정으로 현안을 풀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낙인 전의원은 공직에 입직한 후 초대 우포늪관리소장. 대합면장. 환경위생과장. 문화체육과장. 창녕읍장 등 34년간 일선 행정 현장에서 군민과 호흡한 행정전문가이자 경남도의회에서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건설소방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두루 거친 의회와 행정전문가 로서 경험과 연륜을 농축하여 창녕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며“깨끗한 정치, 중단없는 군정 추진을 위해 구원투수로 나서는 성낙인의 도전을 성원해달라”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