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제62회 3.1민속문화제 사전 현장점검 [창녕소식]

입력 2023-02-23 16: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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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제62회 3.1민속문화제를 대비해 23일 영산 무형문화재 놀이마당에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전점검에 앞서 지난 16일 지역축제 관계자(축제 담당부서, 축제개최자, 군내 유관기관 등)와 함께 지역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제고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축제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심도 있는 심의를 했다.

창녕군 제62회 3.1민속문화제 사전 현장점검 [창녕소식]

점검은 행사장 내 시설물 구조적 안전상태, 출입통로 소화기 위치, 안내표지판 설치 여부, 안전요원 사전교육 및 배치, 관람객 집중 시 분산 대책, 비상시 긴급차량 동선 등을 집중 점검했다.

조현홍 군수 권한대행은 “향후 추진 예정인 각종 축제, 행사 등에 대하여 안전관리계획 및 안전관리 규정을 준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추후 축제 전날인 2월 27일 행정안전부, 경상남도 및 민간인 전문가와 합동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동훈 힐마루 컨트리클럽,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근무복 기탁

동훈 힐마루 컨트리클럽(회장 김점동)은 지난 21일 창녕군장애인근로사업장(원장 김성도) 중증근로장애인들에게 500만 원 상당 근무복을 전달했다.

물가상승으로 인해 사회적 불안함과 경제적 부담이 더 커진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스스로 자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증근로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 일원으로써 희망을 전하기 위해 근무복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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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동 회장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한시적인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겠다”며 “사회 공헌의 뜻과 나눔의 값진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성도 원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들의 자립 자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창녕군 창녕읍, 장애인 취업성공 프로그램 운영

창녕읍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창녕읍 행정복지센터 2층 북카페에서 일자리를 알아보기 힘든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정보제공 및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취업성공 프로그램은 장애인고용공단 담당자와 전문강사를 통해 비대면 또는 최소한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 프로그램(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교육)은 온라인 교육을 같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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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69세 이하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훈련 참여수당 및 구직촉진수당을 지원하며 프로그램 참여 후 취업을 하게 되면 취업 성공수당도 지원한다.

성봉준 읍장은 “구직활동이 어려운 분들이 장애인 단기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녕군,‘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혁신 공모’ 접수

창녕군은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 혁신 공모’를 접수한다.

공모과제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살림살이 관련 규제 개선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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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희망자는 군 누리집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군청 기획예산담당관 법뮤규제개혁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 우편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과제는 심사를 통해 행정안전부에서 7월 중 장관상과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명 각 50만원, 장려 17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규제애로 해소를 위해 이번 공모전에 군민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