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시장은 경남도의 관심에 적극적인 지지와 환영하는 의미에서 현재 양산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인 천성산 해맞이(내년1월1일)행사에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공식 초청했다.
나 시장은 지난 8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남도의 동부경남 발전계획에 깊은 공감과 지지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나 시장은 "경남도의 동부경남 발전계획은 36만 양산시민들은 그동안의 소외감을 떨쳐내고 경남도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정체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산시는 경남도의 계획이 신속하게 추진돼 동부경남과 도내 18개 시·군 모두가 특색있게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산시는 기업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주항공·방산용 초격차 실란트 소재 기술개발과 실증사업' 거점지역을 구축하고자 하는 만큼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달라"고 건의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7일 동부경남 발전계획을 발표하면서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연계 개발 △양산문화예술의전당 건립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상북~웅상 간 지방도 1028호 국도 승격 △양산 수목원 조성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