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25% 감면 부과
대전 서구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위해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해 부과한다고 밝혔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와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를 설치해 도로를 사용하는 자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사용료이다.
서구는 지난 2020년부터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해 왔으며 올해도 약 1700건에 대해 3억 4000만 원이 감면될 것으로 예상된다.
감면 대상은 정기분 납부 대상인 소상공인, 민간사업자와 및 개인이며,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의 경우는 제외된다.
대전 중구, 지방세 체납 외국인에 외국어 안내 서비스
대전 중구는 이달부터 외국인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해 관내 외국인 체납자에게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개 언어로 '외국어 체납 안내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외국인 거주자 증가와 함께 외국인 체납 비율도 높아지고 있짐만 한글 체납안내문 만으로는 외국인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중구는 외국인 납세자가 언어장벽으로 체납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국어 체납안내문을 우편발송하고 외국어 모바일 체납안내 서비스도 병행하기로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 대청호 장미원 조성사업 현장 방문
박희조 동구청장은 16일 대청호 자연수변공원과 대청호자연생태관 장미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동구 대표 소통 시책 '동네방네 현장스케치' 5월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 것으로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동명초등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대청동 주민들이 함께 했다.
박 청장은 "대청호 장미원을 전국 최대 규모의 장미공원으로 확대조성해 중부권 최대의 생태 관광도시로 발돋움 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대덕구,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대전 대덕구는 오는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고 지역 내 건강 격차를 반영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다.
이번 대덕구 조사 대상은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913명으로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행태, 의료 이용 등 총 17개 영역 172개의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