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원 티메프 집단소송 지원에 3800여명 몰려…참여율 56%
티몬·위메프(티메프) 여행상품 결제 피해자를 위한 한국소비자원의 집단소송 지원 마감을 하루 앞두고 3800명 넘는 피해자가 몰렸다. 신청 대상은 집단 분쟁조정에 참여했으나 여행사 등이 조정안 수용을 거부한 6824명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기준 3824명만 신청해 참여율이 56%를 기록했다. 앞서 소비자 8054명은 티메프에서 여행·숙박상품을 구매했다가 미정산 사태로 135억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집단 분쟁조정에 참여했다. 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판매사가 최대 90%, PG사가 최대 ...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