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최종전’ 축제로 만든 홍명보호 골잔치…쿠웨이트전 4-0 대승
한국 대표팀이 안방에서 골 잔치를 벌이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조기 확정한 홍 감독은 3차 예선 최종전을 맞아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들고나왔다. 지난 이라크전과 무려 7명이 달랐다. 오현규가 최전방에 섰다. 2선에는 이강인과 배준호, 전진우가 위치했다. 황인범과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