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빅 보이 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의 방망이가 다시 살아났다.
이대호는 16일 일본 도코로자와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다 14일 니혼햄전에서 숨을 고른 이대호는 두 경기 만에 안타를 다시 날렸다. 타율은 0.362에서 0.355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1회초 2사 2루에서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향해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 4회에는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커브를 노렸으나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안타는 6회초에 나왔다. 이대호는 무사 1루에서 상대 마키타 가즈히사의 초구인 시속 125㎞짜리 높은 직구를 노려 중전 안타를 터뜨렸지만 후속타가 불발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오릭스는 10안타를 날렸으나 1점밖에 뽑지 못해 1-10으로 대패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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