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0일 (5)
'슈퍼다이큐'? 자동차 내구 레이싱대회 25, 26일 강원 인제서 개최

'슈퍼다이큐'? 자동차 내구 레이싱대회 25, 26일 강원 인제서 개최

승인 2013-05-20 16: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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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일본의 자동차 내구 레이싱 대회인 ‘슈퍼다이큐 인 코리아’가 오는 25일, 26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차동차의 내구력을 겨루는 내구 레이싱 대회는 정해진 시간에 더 먼 거리를 운행한 차량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슈퍼다이큐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00년과 2007년에 이어 3번째다. 이번 대회를 위해 한국에서는 7개팀 22명의 드라이버가 11대 차량으로 출전한다. 일본에서는 15개팀 40명의 드라이버와 20대 차량이 출전해 총 31대의 자동차들이 경쟁하게 된다.

양국의 선수들은 25일 1시부터 A드라이버와 B드라이버로 나뉘어 각각 30분 동안 예선을 치르게되며, 30분간 달성한 해당 클래스의 상위 3위까지의 랩타임을 평균으로 하여 그 최대 110% 이내에 해당하는 랩타임을 기록한 선수들이 결승에 진출한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26일 오전 A드라이버 결승과 오후 B드라이버 결승에서 드라이버 교체가 없는 스프린트 레이스를 통해 45분간 우승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슈퍼다이큐 인 코리아’에 출전하는 한국팀과 일본팀의 차량들도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슈퍼다이큐 챔피언 페트로나스 신티엄팀의 메르세데스 벤츠 SLS AMG GT3를 비롯, 포르셰 997, 슈퍼다이큐 시리즈의 주역인 닛산 스카이라인 GT-R 등 FIA공인을 받은 GT3 클래스의 차량과 ST2~ST5 클래스에서 일본 토종 스포츠카들이 경주에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인제스피디움 레이싱팀 김동은, 박상무선수가 사상 최초로 국내 기술만으로 제작된 6200㏄급 스톡카를 가지고 최고레벨 클래스에 참가한다. 또한 같은 팀 소속 연예인 선수인 정동하, 김창렬은 1600㏄ 아반떼 차량으로, 그 외 국내팀들은 배기량 3800㏄급의 국산차 제네시스 차량으로 출전해 모터스포츠 한일전에서 자존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레이스’를 모토로 하는 슈퍼다이큐 레이스답게 한국 참가자들의 면면 또한 다양하다. 전문 드라이버는 물론 자동차 분야에 종사하는 미캐닉을 비롯하여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일반 직장인과 경찰, 한의사, 자영업자, 등이 참가해 레이서로서 경쟁한다.

선수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피트워크가 포함된 ‘슈퍼다이큐 인 코리아’ 티켓은 전일권 한 종류로 메인 그랜드 스탠드 상단은 10만원, 하단은 8만원이며, 22일까지 예매 시 그랜드 오픈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적용해 4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매를 원하는 사람은 옥션 티켓(ticket.auction.co.kr)이나 지마켓 티켓(category.gmarket.co.kr/listview/LTicket.asp)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인제스피디움 정필묵 대표는 “최근 모터스포츠에 대한 대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는가 하면 일반 동호인들도 자가용으로 서킷을 찾아 즐기고 있어 문화적 토양은 충분히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유일 복합 자동차 문화시설의 강점을 살려 올 해 모터 스포츠가 4대 스포츠 종목으로 발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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