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3일 (5)
달라진 오리온스 부진털고 4연승

달라진 오리온스 부진털고 4연승

승인 2013-11-17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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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오리온스가 무섭게 변했다. 시즌 초반 연패 늪에서 허덕이더니 어느새 단독 6위에 올라섰다.

오리온스는 1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서 전자랜드 를 75대 67로 꺾었다. 거침없는 오리온스는 올 시즌 첫 4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3연패에 빠지면서 6승9패로 7위가 됐다.

이날 오리온스는 확실히 달라졌다. 적극적인 수비와 리바운드 가담이 돋보였다. 랜스, 김승원, 김동욱 등의 중거리슛으로 차근차근 득점에 나섰다.

후반엔 전자랜드의 분위기였다. 3쿼터 초반 약 4분 40초분간 오리온스를 단 1점에 묶고 박성진과 정병국의 속공 득점과 찰스 로드의 골밑 득점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오리온스는 3쿼터 중반 윌리엄스의 3점플레이로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오리온스는 전태풍이 3쿼터 종료 버저비터 포함 연속 3점슛 2방을 성공시켰다.


4쿼터에서도 오리온스는 흔들리지 않았다. 김동욱의 득점에 이어 경기 종료 2분 여를 남기고 전정규의 결정적 3점포가 터지면서 8점 차로 도망갔다. 전자랜드는 경기 막판 턴오버로 추격 고삐를 놓쳤다. 파울작전을 시도했지만 허사였다. 오리온스는 경기 종료 25초 전, 경기 종료 19.3초 전 전태풍과 리온 윌리엄스가 각각 자유투 2개를 모두 집어넣어 쐐기를 박았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삼성은 KCC를 68대 60으로 누르고 5연승을 질주했다. 최근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간 삼성은 6승9패로 순위도 8위에서 공동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KCC는 이날 패배로 최근 5연패 늪에 빠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윤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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