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4일(한국시간) “아직 구단이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맷 가르자가 밀워키 브루어스와 4년 5200만 달러(약 559억5000만원)의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가르자는 우발도 히메네스, 어빈 산타나와 함께 다나카 이후 가장 높게 평가받는 FA 투수 그룹으로 분류된 선수다. 다나카가 양키스와 7년 1억5500만 달러(약 1650억원)에 계약한 뒤 하루 만에 가르자의 새 보금자리도 확정됐다. 현지 언론은 “선수와 구단 사이에 ‘기간’에 대한 이견이 있지만 산타나와 히메네스도 곧 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윤석민의 귀착지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메이저리그의 신분조회만 2차례 있었을 뿐, 수면 위에 떠오르는 움직임은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다. 종전에는 1월 15일까지 국내팀과 계약이 안되면 그해 시즌을 뛸 수 없었다. 하지만 이도형(전 한화)이 소송을 통해 바꿔놓은 규정 덕분에 윤석민은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국내팀과 계약해 올 시즌부터 던질 수 있다.
윤석민은 2년 연속 10승 이상을 기록한 브론슨 아로요·폴 마홈과 함께 ‘준척급 FA 투수’로 거론되고 있다. 히메네스·산타나의 계약이 완료되기 전이라도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접근해 올 가능성이 크다. 윤석민은 최근 에이전시 보라스 코퍼레이션으로부터 “두 개 이상의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윤석민은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보라스 훈련장 BSTI에서 훈련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