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3일 (5)
류현진 , 시범경기서 '고전'

류현진 , 시범경기서 '고전'

승인 2014-03-06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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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올 시즌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4이닝 동안 2실점했지만 비교적 안정된 투구내용을 보였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출장해 4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뽑아내고 4피 안타, 2볼넷으로 2실점했다.

류현진은 1회말 몸이 덜 풀린 듯 상대 1번타자 빌리 해밀턴에게 기습번트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후속 브랜든 필립스에게도 우전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에 몰렸다. 류현진은 다음 타자 조이 보토를 1루 땅볼로 유도했지만 병살플레이에 나선 유격수 미겔 로하스가 2루에서 포스아웃시킨 후 1루 베이스 커버에 들어간 류현진에게 악송구를 하는 바람에 해밀턴이 홈을 밟았다. 이어 류현진은 후속 라이언 루드윅과 제이 브루스를 뜬공으로 요리했다.

류현진은 2회말 선두 타자 토드 프레이저에게 가운데로 들어가는 커브를 던져 중전 안타를 맞았다.

류현진은 다음 타자 잭 코자트와 브라이언 페나를 범타로 돌려세웠으나 후속 후안 듀란를 맞아 풀 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해밀턴을 다시 상대했으나 공이 한가운데로 몰려 우전 적시타를 맞아 추가 실점했다. 류현진은 후속 필립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았다. 3회에 들어 류현진은 첫 타자 보토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더니 후속 루드윅까지 3구 삼진으로 잡았다. 다음 타자 브루스와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이어갔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을 마쳤다.

3회까지 공 48개를 던진 류현진은 4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토드 프레이저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후속 잭 코자트를 병살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다음 타자 페나를 1루 땅볼로 처리했다. 총 58구를 던진 류현진은 4-2로 앞선 5회초 마운드를 호세 도밍게스에게 넘겼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윤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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