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3일 (5)
박혜진, 여자프로농구 첫 MVP 차지

박혜진, 여자프로농구 첫 MVP 차지

승인 2014-03-18 1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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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의 박혜진이 데뷔 이후 첫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차지했다.

박혜진은 18일 서울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됐다.

2008년 프로에 입단한 박혜진은 포인트가드로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2연패를 이끌었다. 박혜진은 지난해 10월에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를 통해 이름을 날렸고 이후 리그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쳤다.

올 시즌 박혜진은 35경기 전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12.6점(6위), 3.7어시스트(7위), 4.9리바운드(공동 12위) 등 공격 전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45개 자유투를 연속 성공해 여자 프로농구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신인왕은 부천 하나외환의 김이슬이 차지했다. 김이슬은 올시즌 19경기에 경기당 13분47초를 출전, 1.74점 0.95리바운드 1.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가장 돋보인 활약을 펼친 외국인 선수로는 청주 KB스타즈의 모니크 커리가가 선정됐다. 커리는 올시즌 35경기 전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21점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우수 수비상은 김규희(안산 신한은행)가, 우수후보선수상은 김연주(신한은행), 모범선수상은 정미란(청주KB 스타즈)이 선정됐다. 윤덕주상은 이미선(용인 삼성생명)이, 베스트드레서상은 김규희(신한은행)가, 포토제닉상은 홍아란(KB스타즈)이 차지했다.

우수 지도상은 정규리그 2연패에 성공한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이 2년 연속 수상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윤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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