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20일 경기도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외국인 주포 베띠 데라크루즈(도미니카공화국)의 맹활약에 힘입어 3위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대 0(25-22 26-24 25-20)으로 꺾었다.
GS칼텍스는 3전2승제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의 첫 판을 따내면서 2년 연속 챔프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2005년 프로 출범 후 지난 시즌까지 치른 9차례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를 챙긴 팀이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GS칼텍스는 인삼공사에 서브 득점 6대 9로 뒤지며 힘겨운 싸움을 했다. 그러나 GS칼텍스는 정규리그 마지막 두 경기를 쉬며 체력을 보충한 베띠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4득점으로 펄펄 날아 첫 판 승리를 견인했다.
GS칼텍스는 1세트 14-8로 여유롭게 앞서다 인삼공사 한수지의 목적타 서브에 3연속 실점하면서 분위기를 빼앗겼고 16-13에서 다시 4번을 연달아 실점하면서 추월당했다.
하지만 22-21에서 베띠의 오픈 강타와 시간차 공격으로 2점을 달아나며 다시 승기를 잡았다. 2세트에서 시소게임을 이어가던 GS칼텍스는 24-24 듀스에서 베띠의 오픈 공격과 배유나의 서브가 상대 코트에 꽂히면서 세트 스코어를 더했다. GS칼텍스는 3세트에서도 21-20까지 추격을 당했으나 정지윤의 블로킹을 내리 4점을 더해 승리를 확정했다.
양 팀의 플레이오프 2차전은 22일 인삼공사의 홈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