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최근 “다저스가 류현진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고 싶어 한다”고 밝히고 다음 선발 경기일정을 12일 애리조나전으로 예상했다. 당초 로테이션대로라면 10일 디트로이트전 등판일정이 유력하다.
류현진 경기일정은 지난 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2이닝 8피안타 8실점(6자책)으로 최악의 피칭을 기록하면서 늦춰졌다. 1회부터 야수들의 실책이 나왔으나, 류현진의 구위 자체도 좋지 않았고 변화구 제구도 잘 되지 않았다.
이는 류현진의 무리한 경기일정 탓이라는 분석이 많다. 커쇼가 부상으로 한 달 정도 못 나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류현진이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류현진이 최악의 피칭을 기록하자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도 당황한 분위기다. 이에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에게 충분한 휴식을 줘 구위를 끌어올리려는 작전이다.
류현진이 10일 디트로이트전에 선발로 나오면 4일 휴식 후 등판하는 셈이어서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따라서 12일 애리조나전으로 류현진의 출전 일정을 늦추겠다는 게 매팅리 감독의 생각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