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JS파운데이션(박지성 재단) 상임이사는 30일 “(박)지성이도 세월호 사고 소식에 굉장히 마음 아파하고 있다”며 “오는 7월 자선경기를 열어 마련된 기금을 세월호 희생자와 관련된 장학재단에 기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이사는 “선수 구성과 대회 장소 등 아직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자선 경기를 통해 모인 기금은 전액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성은 내달 2일에는 자카르타에서 자선축구 대회인 ‘아시안 드림컵 2014’를 개최한다. 박 이사는 “오는 내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안드림컵을 국내 개최로 변경하려고 했었다”면서 “하지만 이미 대회 준비가 상당 수준 진행된 만큼 일정 변경이 불가피했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내달 4일 NAC 브레다와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 최종전(34라운드)를 치른 뒤 귀국할 예정이다. 이후 박지성은 에인트호벤과 함께 수원 삼성(5월22일·수원월드컵경기장)·경남FC(24일·창원축구센터)와의 친선전에 출전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